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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발행된 리플 코인은 1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시가총액 3위, 비채굴형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1위인 암호화폐이다. 한 때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암호화폐 3대장으로 불리었으나 2017년, 잠시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아이오타에게 상위순위를 넘겨주었다. 이후 2017년 12월에 10배가 오르며 이들을 전부 재추월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SEC소송으로 수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리플 코인. 지금부터 리플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출처 리플랩스

    리플코인의 장점

    • 다른 화폐보다 국제 결제 속도(약 2초)가 빠르다.
    • 송금 시 타이핑 오류를 제외하고 금융 사고 발생횟수가 전무하다.
    • 확장성이 뛰어나다.

    국내에는 2017년 암호화폐붐부터 역사를 함께해온 리플코인은 2018년 1월, 최고점 4925원을 찍고 현재까지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애증으로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장점을 토대로 잘되었으면 한다.

     

     

     

     

     

     

     

     

     

    리플코인의 특징

     

    • 암호화폐 최초로 수수료가 수수료만큼 총량이 그대로 줄어들어 모두의 이익(가치 향상)으로 귀속된다.
    • 리플(xrp) 코인은 은행에서는 nostro 계정에 미리 자금을 투입하지 않아도 요구되는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
    • Ripple labs inc.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서구 은행권에서 아주 관심있게 참여하고 있다.다.
    • 리플 장기투자 추세는 리플 코인을 관리하는 Ripple Inc.(이하 리플랩스)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리플코인 시세

    2021년 7월 31일 오전 2시 기준으로 839원을 기록하고 있다.

     

    리플코인 역사

     

    2017년 6월 20일 - 호재로 가격이 한때 400원대로 폭등했다.

     

    2017년 7월 12일 - 여러 악재가 터지며 210원대로 폭락하는 등, 여러모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 10월 17일 - 심지어 SWELL이라는 시사회가 열리고 벤 버냉키 등의 유명 인사가 다녀갔음에도 가격이 240~320원대 안에서 요동친다. 2017년 12월 13일, 오전 349원으로 시작한 가격이 오후 5시 반경 599원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갤러리 등지에서 '가즈아' 열풍이 일면서 빗썸 서버가 점검에 들어가 10-15분 가량 거래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사이 가격이 100원(16%) 이상 폭락해버렸다. 리플에 희망을 걸던 개미들은 고통받았을 듯. 349원에서 500원으로 43%가량 올랐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크게 상승한 것이긴 하지만. 그런데 다음 날인 12월 14일엔 또 799원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12월 15일 3시 42분경에는 981원으로 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는 또 100원 이상 폭락해버렸다. 리또속이라 불렸던 좌절의 시기를 딛고 일어나, 2017년 12월 13일~ 15일 사이 리플코인의 가격이 300%(4배로) 폭등하면서 리플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그러더니 또 12월 21일, 1300원을 돌파해 새 안정가가 어디일지 확신이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22일 빗썸기준 1820원까지 올라가서 서버가 죽었다. 12월 29일 업비트기준 2300원을 찍었다. 그리고, 드디어 12월 30일 국내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3곳(코인원, 빗썸, 업비트)에서 모두 개당 3,000원을 돌파하였다. 당월 초 대비 1,000%의 상승률. 이날 한때는 업비트 기준 3750까지도 올라갔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세금을 부여할 수 있다는 뉴스와 세계적으로도 악재가 겹치면서 이 타이밍에 모든 암호화폐의 시세가 일제히 10% 이상 폭락하고 리플은 30%에 해당하는 1000원가량이 폭락했다.

     

     

     

     

     

    2018년 1월 4일 - 오후 9시 4대 거래소 전부 4500원을 돌파하였다. 당시 상황(불나방) 시가총액이 한때 이더리움을 넘어서 2위를 기록했으나 7일~8일에 다시금 이더리움에게 2위를 내주고 3900~4100원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횡보한다.

     

    2018년 1월 9일 - 코인베이스의 상장 루머 반박, 코인마켓캡 한국시세 제외 속보, 리플코인 비판 기사 등 악재가 연속적으로 겹치면서 한국 시세 기준 3500원대(비트파이넥스 기준 2400원대)로 하락했다.

     

    2018년 1월 10일 - 한국 시세 기준 2800원대, 비트파이넥스 원화 시세 기준 1800원대로 하락했다. 현재 김치프리미엄이 40% 이상 끼어 있는데, 리플랩스는 국제 송금 수수료의 완화와 국제송금에 걸리는 시간의 단축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리플랩스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궁극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은 극히 일부만 남고 사라져야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한국인 리플코인 구매자들은 김치 거품을 크게 개의치 않고 해외보다 비싼 가격에 리플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2018년 1월 11일 - 미국 최대 송금 업체인 머니그램과 협업하기로 했다.

     

    2018년 1월 17일 - 해외발 가상화폐 규제 발표로 인해 리플의 시세가 한국 기준 1400원대, 비트파이넥스 원화 기준 1200원대로 내려갔다. 일주일간 10위권 코인 중에 혼자서 40%가 넘게 하락하면서 가상화폐 관련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 리또속이라는 유행어가 다시 사용되고 있다.

     

    2018년 2월 2일 - 18:00 기준, 700원 후반으로 떨어졌다. 동전주에서 지폐주로, 지폐주에서 동전주로 환원됐다. 동전주에서 만인의 꿈을 안고 지폐주로 신분이 상승했었지만, 리플코인은 결국 꿈을 안고 익사했다.

     

    2018년 2월 12일 - 일시적으로 1000원대로 변동했으나 계속된 하락으로 300원대로 다시 돌아왔다. 1년에 걸친 리또속

     

    2018년 9월 18일 - 20시 난데없는 폭등이 일어나 19일 자정에 약 370원에 도달했고, 이후 횡보하다 20일 20시에 또 펌핑 발생, 420원까지 치솟았다. 21일 오전 7시쯤에는 500원을 돌파하고, 또다시 약속의 20시(?)에 펌핑되어 21시경에 600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22일이 채 되기도 전에 800원을 돌파했다. 3일만에 150% 이상 폭등한 것이다. 그리고 단 몇분만에 870원을 돌파했지만 추석연휴 기간 동안 최저점 500원을 다시 기록하고 27일 현재 600원 안팍까지 회복한 상태이다. 300원 대에서 횡보한 기간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회복한 가격이다.

     

    2019년 7월 11일 - 업비트 기준 433원을, 8월 15일에는 312원을 기록했다. 2017년 겨울 가격이 다시 돌아왔다...

     

    2019년 11월 14일 - 310원을 기록했다.

     

    2019년 12월 1일 - 260원을 기록했다. 이후 220원까지 계속 내려가다가...

     

    2020년 1월 6일 - 245원으로 급등했다.

     

    2020년 1월 18일 - 270원까지 확 올랐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300원대를 회복할 듯 보였으나 250원으로 떨어졌다가 1월 28일 265원으로 올랐다. 2월 15일 10시에 7월 20일 이후 210일만에 390원에 진입했다.

     

    2020년 3월 9일 - 오후 1시 45분 252원을 기록한다. 3월 12일에는 2018년 9월 25일 이후 534일 만에 200원대를 찍어 208원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11일 - 226원으로 떨어진후 계속 내려가다가 210원대를 찍고 27일만인 7월 8일 243원을 기록해 240원대를 회복했다.

     

    2020년 8월 1일 - 2월 4일 이후 178일 만에 314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측에서 리플 측 임원 2명에 대하여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는 리플을 증권으로 보고 직접 소를 제기한 싱황이다. SEC측 보도자료. 다만 리플 측에서도 이에 반박하며 공지문을 올린 상황이다. 리플 측의 입장은 XRP가 증권이 아닌 화폐이기에 SEC의 제소가 근본적으로 틀렸다고 반발하고 있다. 리플측 공지문 이때문인지 coinmarketcap 기준 12월 22일(한국시간) 0.53 달러에서 12월 24일 12시 0.27 달러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2020년 12월 28일 -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SEC 기소를 사유로 거래 중단을 밝혔다. 코인베이스 공지사항 공지 후 리플은 310원에서 240원대까지 하락했다. 2021년 2월 1일,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과 결부되어 리플을 지폐로 만들자는 국제적 선동이 일어나 829원까지 상승했으나 순식간에 400원대로 폭락했고 이후 5~60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코인 시장을 엄청난 기세로 장악하고 있는 중화 연합군의 대장 기업인 바이낸스 체인에 등록되어 위기를 넘긴 것처럼 보인다.

     

    2021년 4월 6일 - 오전 12시경 업비트 기준으로 1000원을 돌파했다.

     

    2021년 4월 13일 - 2000원을 돌파했다.

     

    2021년 4월 23일 - 대하락장에서 1000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2021년 5월 18일 - 1875원으로 2000원 미만에서 횡보한다.

     

    2021년 5월 23일 - 머스크의 난과 미국과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등의 여러 악재가 터지며 코인판 전체가 내려앉았고, 리플도 결국 1000원이 깨졌다. 870~920원 횡보중.

     

    2021년 6월 5일 - 일단 지폐로는 돌아왔지만 1000~110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2021년 6월 28일 - 600~700선까지 내려왔다. 2021년 7월 07일, 770~780 횡보중.

     

    2021년 7월 28일 - 800원 돌파!

     

    리플코인 소송 일정 결과

    • 2020년12월23일 - sec가 리플사를 소송, 2013년부터 7년간 증권 등록을 하지 않고 리플을 판매해 1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하였다.
    • 2021년1월28일 - 리플 투자자들의 손실 집단 소송: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의 혹을 둘러싸고 리플 ceo에게 집단 소송이 제기되었다. 2021/1/29 리플 반박 문서 법원에 제출하였다.
    • 2021년2월29일 - sec 측에서 소송 내용 일부 변경하였다.
    • 2021년2월23일 - 머니그램, 리플사 제품 이용정지 sec의 소송을 이유로 리플의 결제 설루션을 이용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 2021년3월2일 - 머니그램에 집단소송, 머니그램 투자자들이 머니그램사가 리플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였다.
    • 2021년3월4일 - 리플 ceo들이 sec의 수정 소장을 일부 취하하라고 요구하였다.
    • 2021년3월5일 - 리플, sec 수정 소장에 100페이지 분량의 반론문을 제출하였다. 리플은 수많은 거래소에 상장돼있고 매월 수십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라고 반문하였다.
    • 2021년3월8일 - 리플과 머니그램사 제휴관계 중지되었다.
    • 2021년3월9일 - sec가 일부 논점에 대해 삭제를 요구함. 리플이 제출한 문서에 대한 주장을 삭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 2021년3월11일 - 리플 ceo들 개인 재무 기록 제출 무효 촉구 요청, 개인적인 재무 기록을 제출하는 것은 과도 행위라며 법원에 요구를 저지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리플코인 전망 및 호재

    리플은 전망이 소송만 이긴다면.. 추후 이더리움처럼 리플 100만 원 가능할수도 있다. 물론 소송의 결과가 언제, 어떻게 나올지 까마득하기 때문에 마냥 기다리기 위해서는 굳은 믿음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플 자체는 정말로 좋은 코인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깝게 실사용될 수 있는 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과거 2000년대 웹 과도기, 그 외 각종 웹서칭사이트가 넘쳐났지만 현재 네이버, 다음, 줌 등만이 살아남은 것처럼 말이다.

     

    만약 향후 cbdc가 상용화된다면 리플이 가장 어울릴 것이라 생각된다. 전송속도 또한 암호화폐들 중 가장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로 현재 은행의 송금시스템도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추가로 리플과 SEC의 소송은 2021년8월16일 결판이 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여 성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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